늦가을 별미 찰옥수수, 파종 서두르세요

관리자 | 2012.07.19 15:16 | 조회 1379

- 찰옥수수 2기작 재배, 7월 말까지 파종 -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찰옥수수 가을재배를 위해서는 7월 말까지 파종이 완료돼야 늦가을에 수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찰옥수수는 생육기간이 짧아 1년에 두 번 재배가 가능해 최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뜨고 있다.

 

국내 찰옥수수 재배는 주로 4월 상·중순에 파종하는 봄 재배로 대부분 7월 상∼하순 사이에 수확이 된다.

 

그리고 수확이 끝난 시점에서 다시 찰옥수수를 파종하는 2기작 재배기술을 이용하면 조생종은 9월 중순경, 중만생종은 10월 중·하순경 수확이 가능하다.

 

따라서 고품질의 찰옥수수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7월 하순부터 파종을 시작해야 하는데 7월 20일 파종하면 10월 5일∼10일경(수염출현 후 29∼31일), 7월 25일 파종하면 10월 20일∼25일경(수염출현 후 37일)에 찰옥수수를 수확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전작과 정건호 연구사는 “찰옥수수 가을재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중·남부 산간지역에서는 7월 25일 전, 남부·해안지역은 7월 말까지 파종이 이루어져야 당도가 높고 찰기도 좋아 맛과 품질이 우수한 찰옥수수를 수확할 수 있다.”라고 했다.

 

더불어 “늦가을에 찰옥수수가 생산되면 소비자들은 연중 고품질의 신선한 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고, 재배 농민은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 소비자와 농민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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