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여름 고추 생리장해 관리하세요

관리자 | 2012.07.26 10:56 | 조회 1624

여름철 온도가 상승하고 습도가 높은 상태인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고추의 양분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리장해가 나타나고 있다.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여름철에 주로 나타나는 고추의 석회(칼슘) 부족현상은 열매 끝부분에서 쉽게 관찰되는데 보통 장마 전·후 무더위가 지속될 때 나타나며, 점차 심해지면 고추가 썩고 물러지며 떨어진다.

 

고추 열매의 양분결핍 증상은 생육이 왕성하기 시작하면서 열매가 많이 달린 식물체는 서로 양분경합을 하기 때문에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적당한 솎음작업을 통해 착과수를 조절하는 것도 영양장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마 후 고온상태가 지속되면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적당히 대주고, 만약 석회부족 현상이 나타나면 바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유기원바이칼을 500~1000배 희석하여 엽면에 1주 간격으로 살포하면 효과적이다.

 

 

그러나 여름철 고온기에 유기원바이칼과 같은 칼슘제를 다른 약제와 혼합하여 살포하면 오히려 약해를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혼용살포를 피하고, 식물체내에 흡수가 빠르고 약해로부터 안전한 아침시간에 살포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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