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농사일 더위예방 지침

관리자 | 2012.07.30 09:50 | 조회 938

- 땡볕 피하고 서늘한 아침저녁에 농작업 당부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폭염이 계속되는 요즈음 들에나가 농작업시 화상이나 일사병으로 숨지거나 병원을 찾는사례가 종종있어 농업인들의 농작업과 건강을 당부하는 더위예방 지침을 발표했다.

 

더위예방 지침은 무더위에 들에 나가 농사일을 하는데 따른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지침으로 ▲챙이 넓은모자, 선그라스, 수건, 긴팔 순면 옷을 입을 것 ▲햇빛가리게, 차광망, 천막등으로 햇빛을 가리고, 팬환기시스템을 작동시킬 것 ▲농작업시 물을 많이 마시고, 오이냉국과 같은 음식을 좀 더 짜게해서 마셔 평소보다 더 염분을 섭취 할 것 ▲음주는 탈수현상을 가중시키므로 삼가 할 것 ▲냉각 젤이나 냉각조끼 등의 냉각도구를 착용 ▲ 그늘이나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자주 짧은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폭염 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일사병의 증상으로는 얼굴이 창백해지고, 현기증이 일어나며 구토와 두통, 무력감 증상 등이 나타나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는 시원한 곳에서 쉬면서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하고 심하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비닐하우스나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한낮에는 농작업을 피하고 아침, 저녁 서늘할 때 일할것과 쉬는 시간에는 틈틈이 건강체조로 피로를 풀어 줄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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